'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상'에 김영무·김진환·신희택·윤증현
2020-05-18
서울대 법대 동창회(회장 조대연)는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으로 김영무(78·사법시험 2회)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와 김진환(72·사법연수원 4기) 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신희택(68·7기)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 의장, 윤증현(74·행정고시 10회)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최근 선정했다.
김 변호사는 1973년 김앤장을 설립해 한국 최대·최고의 로펌으로 발전시킨 주인공이다. 사법시험 합격 후 하버드대 로스쿨로 유학을 떠나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학생들과 똑같이 JD 과정을 마치고 미국변호사 자격까지 취득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 전 원장은 청와대 법률비서관,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한국형사소송법학회 회장, 서울대 법대 동창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새한양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 의장은 예일대 로스쿨에서 법학박사(SJD) 학위를 취득하고 경제기획원 우루과인라운드협상 자문변호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자문위원, 서울대 법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윤 전 장관은 제10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재무부 증권국 국장,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장, 아시아개발은행 ADR 이사, 금융감독원 원장, 국무총리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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