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었던 옛터전을 새로 이루매 풍기는 먼지라도 향기로워라 http://kg63.or.kr/


강북회-저의 마지막 보고.
이름 : 송태범(t_song@hanmail.net)   작성일 : 15/11/10   조회수 : 798
충분하지는 않다지만, 그래도 긴 가뭄뒤의 단비로 한층 기온이 내려간 날씨였습니다.

홀가분하게 조용히,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인사동에서의 재첩국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맞닥뜨릴 모습이었기에, 조금 빠르긴 한 것같기는 하지만, 별다른 감정은 없었지만, 섬진강 주인께는 미안한 마음일 수 밖에 없더군요.

그동안 친구들이 한자리 곁을 내어주어 자리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었슴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모두 건강하고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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