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었던 옛터전을 새로 이루매 풍기는 먼지라도 향기로워라 http://kg63.or.kr/


송년회 성료 (보고)
이름 : 양승주(simon_yang@hanmail.net)   작성일 : 14/12/04   조회수 : 936
다음과 같이 2014년도 63동창회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1. 일    시  : 2014.12.3.(수). 18:30-21:30

2. 장   소   :  모교 100주년 기념관

3. 참석인원 : 79명

  * 부부동반 (19명)  :  고준봉/진선옥, 김병관/배정희, 김영창/우원주, 김흡영/윤정희,
                                박봉수/이 옥,  박홍성/이창분, 성낙원/김윤선, 양승주/조정실,
                                이규재/양민순, 이철송/박임숙, 이혜근/오영심, 임승환/조인숙,
                                전인백/안인숙, 정문수/배서옥, 조영갑/양영실, 조태성/정정숙,
                                최형근/조미란, 추연청/조장남, 홍동옥/이경애,   
 
   * 나홀로 ( 41명)  :  구자윤, 고영주, 김문식, 김성태, 김승권, 김승헌, 김영소, 김영철,
                               김용호, 김진환, 박상학, 박윤식, 백윤섭, 성기주, 송용진, 신동철,
                               심재식, 양영일, 우종규, 유대희, 윤세왕, 윤여헌, 윤재철, 이규철,
                               이재길, 이종희, 이채수, 이한식, 임승빈, 장세탁, 전명호, 전영호,
                               정동욱, 조중연, 최동규, 한영수, 함정도, 호문혁, 홍  경,  홍용우,
                               황 훈  
4. 이모저모  

* 급강하한 수운주도 동문들의 송년회 참석에 지장을 주지 못했습니다.
   참석을 약속했던 동문들 몇몇 분이 감기 또는 급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섭섭했지만  반면에,  못오신다던 동문들 또한 몇몇 분이 오시게 되어 반가운 가운데
   모두 일흔아홉(79) 분이 함께하였습니다.

* 박홍성 부회장의 개회 및 안내에 이어 양승주 회장의 인사말씀을 통해 63동창회의 2014년도 한 해를
   돌이켜 보았습니다.

   - 대형 선박사고로 인해 나라 전체가  애도와 갈등과 자숙의 분위기 속에 어렵게 지나가는 중에도
     우리 63동창회는 나름대로 평상의 궤도를 유지하여왔습니다.
   - 열한 개 소모임의 활발한 운영 속에 두 번의 문화 탐방행사와 골프모임을 가졌습니다.
   - 열네 분이 자녀들 혼사를 치르는 기쁨을, 열세 분이 부모님을 여의는 슬픔을, 그리고 모두가
     이영석 동문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 조영갑 전 회장의 63동창회의 발전과 동문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건배사를  " 위하여 !!!"로 함께 외치고,
   준비된 Buffet 음식으로  즐거운 식사시간. ( 커피 등 따끈한 음료가 준비되지 않은 것과 와인잔이 부족한 게 흠.)

* 오늘 송년회의 레크레이션 진행을 위해 초빙한 오경운 선생('사랑해'의 작사,작곡자)을  이한식 부회장이 소개하여
   박수로  맞이하였습니다.

   - 산타클로스영부인들의 활약에 따라 각 테이블의 희비가 교차되었고, 정력테스트, 마술고리 풀기,  
     손으로 제기차기(치기?)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놀이와 퀴즈를 통해 준비된 상품을 나눠드리기에 바빴습니다.

   - '돈놓고 돈먹기' 현찰박치기로 진행된  빙고게임은   예정시간이 다 가도록 " 빙고 ! " 가 안터져 애를 태우다가,
     드디어 네 분에게 행운이 돌아가 당첨금이 현찰(10만 원씩)로 지급되었는데, 오경운 선생께서 부가가치세,불로소득세,
     (??)세 , 심지어는 십일조까지 원천징수하여 송년회 경비에 보태도록 해주셨습니다.^-^

   - 진선옥 (고준봉 동문 영부인)(甛蜜蜜), 백윤섭(제비), 김영소(친구/김경남) 세 분의 노래가 송년회의 흥취를  더욱
     돋우었고, 즉석에서 김문식 동문에게 청한 요들송은 오늘 송년회의 화룡점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짝! 짝! 짝!

* 송구영신.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리느라 수고했던 말의 해를 보내고,
    새로운 희망을 실은 푸른 양(靑羊)의 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언제 불러도 우리의 가슴을 저미게하는 교가를 함께 부르며 모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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