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었던 옛터전을 새로 이루매 풍기는 먼지라도 향기로워라 http://kg63.or.kr/


김 명모 덕분에
이름 : 박건(kpark49@gmail.com)   작성일 : 13/11/14   조회수 : 836
자알 먹고 자알 놀았소이다.

천 상병을 부러워하신다기에.....


나는 세상을 감탄하기보다 세상속의 나만을 쳐다본다.

그러니 언제나 주변풍경은 흐릿하다.

나는 아직 글자만 보지 행간을 읽지 못한다.



세상을 감탄할 수 있는 나는 누구며(이 놈이 세상속의 나를 바라보는 나인가?ㅎㅎ)

주변환경이 흐릿하다고 생각(느끼는)하는 나는 또 누구인지(얘가 세상 속의 나인가?)

글자와 행간을 구별해 놓은 나는?

더우기 행간을 읽지 못한다는 나는.....

너 누구니?


명모야

나 밥값했다!^^

고마웠어 모두들. 인성이도...

박 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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