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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명모 덕분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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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건(kpark49@gmail.com) 작성일 : 13/11/14 조회수 : 836 | |
자알 먹고 자알 놀았소이다. 천 상병을 부러워하신다기에..... 나는 세상을 감탄하기보다 세상속의 나만을 쳐다본다. 그러니 언제나 주변풍경은 흐릿하다. 나는 아직 글자만 보지 행간을 읽지 못한다. 세상을 감탄할 수 있는 나는 누구며(이 놈이 세상속의 나를 바라보는 나인가?ㅎㅎ) 주변환경이 흐릿하다고 생각(느끼는)하는 나는 또 누구인지(얘가 세상 속의 나인가?) 글자와 행간을 구별해 놓은 나는? 더우기 행간을 읽지 못한다는 나는..... 너 누구니? 명모야 나 밥값했다!^^ 고마웠어 모두들. 인성이도... 박 건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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