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었던 옛터전을 새로 이루매 풍기는 먼지라도 향기로워라 http://kg63.or.kr/


장세탁동문이 보내온 근황과 컬럼
파일첨부

downlaod_62202760.pdf

이름 : 관리자(kg63@kg63.or.kr)   작성일 : 13/06/30   조회수 : 803
안녕하세요? 잘 계시지요?

저의 최근 근황도 전할 겸 전자신문에 기고한 컬럼을 첨부합니다.
저는 요즘 모바일, 스마트시대를 대비한 '제4통신' 설립을 위한 콘소시움에 후배들과 함께 고문으로 도우고 있습니다.

새정부의 사명인 창조경제를 기획해 내느라 미래부를 중심으로 각부처가 경쟁적으로 연일 각종 정책을  봇물같이 쏟아 내느라 눈코뜰 새가 없는 듯 합니다.
정책을 만들어 낼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일은 모든 작은 정책들을 있는 것 없는 것 다 도출해 마치 달걀 바구니에 담아 들고 다니며 완벽하게 다 도출했다는 식의 오류를 너무나 많이 보아 왔습니다. 백과사전처럼 모든 경우가 다 나열 돼 있는, 보물로 꿰기전...의 구슬일 뿐입니다.   물론 작은 구슬 하나하나도 작은 몫은 하지만...

정책의 기본은  가장 적은 자원투입으로 전체적으로 최대의 효율을 얻어내는게 아닐까요?  지금쯤은 '고구마 줄기 론(?)'처럼 고구마 줄기를  제대로 찾아 잘 뽑아 내기만 하면 땅속의 고구마 들이 줄줄이 모두 뽑혀 나오게 하는 요령으로 정책을 만들 고민을 해야 합니다. 방향성과 일괄성이 있는 잘 짜여진 로드맵이 있어야 합니다.  벤처에서도 가장 중시하는 것이 사업계획서 입니다.  여기에는 '비전'과 '중장기 목표'를 먼저 세운 후, 세부계획을 짜야 하지 않습니까?
창조경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follow 해 오다 이번에는 꼭 제대로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랫만에 전자신문을 통해 몇마디 제안을 해 보았습니다.  


제4통신콘소시움 고문 장 세 탁 드림
이전글 This is Bom Soon from Long Island, New York.
다음글 63 시네마테크 - 8 - 부베의 연인

비밀번호